[내일배움캠프(PM2기_사전캠프)]/Daily학습

[사전캠프 Day 11] 아티클 스터디_<내가 PM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semi0 2025. 3. 24. 16:12

◎ PM의 역할이란?

프로젝트 매니저(PM)는 팀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본문은 PM 역할을 처음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과 실질적 팁을 공유한다.

 

관리는 역할입니다. 선생님이나 경찰처럼요. 누가 당신에게 그 역할을 맡길 수도, 그만두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리더십은 고유한 특질이에요.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자질입니다.

by Julio Zhuo.

 


1. 논의를 시작하는 역할이다.

 

 

PM은 프로젝트 진행 중 논의를 시작하는 책임을 진다.

- 논의가 지연되면 일정이 늦어지고 산출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점에 화두를 던져야 한다.

-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어떤 이야기를 할지, 누구와 얼마나 오래 논의할지를 계획해야 한다.

Ex) 아이폰 메모장에 간단히 주요 논의 사항을 정리해 두고 회의를 시작한다. 이는 논의가 딴 길로 새는 것을 방지한다.

 

▶ PM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다.

- 첫 번째는 방향과 계획을 미리 설정한 후 효율적으로 업무를 배분하는 유형이다.

- 두 번째는 논의 주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팀원들과 함께 결정하는 유형이다. 후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지만 팀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2.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역할이다.

 

 

PM은 클라이언트와 직접 소통하며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 소통 주기와 디테일은 클라이언트의 성향에 따라 조정해야 하며,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안전하다.

Ex) 매주 클라이언트와 원격 회의를 통해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산출물 공유 방식도 초반에 정해두는 것이 좋다.

 

보고 문서를 작성할 때는 청중의 입장을 고려해 주요 내용을 우선순위로 전달해야 한다.

- 실무자와 경영진이 함께 참여할 경우, 각자의 궁금증과 목표를 포스트잇에 정리해 문서 흐름을 구성하면 도움이 된다.

- 또한 열린 질문보다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장단점을 설명하며 결정을 유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Ex) 사용자 조사 시 "어떤 방식으로 볼까요?" 대신 "A, B, C 옵션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요?"라고 묻는 것이 더 부드럽게 진행된다.


3. 업무를 배분하는 역할이다.

 

 

업무 배분은 PM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로, 각 팀원의 관심사와 스킬을 고려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할 산출물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작은 덩어리로 나눈 뒤 팀원에게 적합하게 배분한다.

Ex) 구글 시트를 활용해 팀원의 목표와 현재 업무를 정리하고, 프로젝트 중간에 이를 검토하며 업무 배분의 효율성을 높인다.

 

업무 배분 과정에서 혼자 결정하기보다는 팀원들과 충분히 논의해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팀원의 관심사나 잘하는 분야를 파악해 최대한 맞춰 배분하면 효율성이 증가한다.


 4. 비용 및 리스크를 관리하는 역할이다.

 

 

PM은 금전적 비용뿐만 아니라 인력 투입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일정 지연이나 요구사항 변경 등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Ex) 클라이언트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될 경우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을 그룹장 및 경영지원 팀과 논의한다.

 

  M/M(Month/Man)은 프로젝트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투입 인원과 작업 시간을 계산할 때 사용된다.

- 예를 들어, 1M/M은 1명이 한 달 동안 끝낼 수 있는 업무량을 의미한다.


 5. 결론

- PM 역할은 팀워크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 처음 PM 역할을 맡게 된다면 모든 것을 잘하려고 부담 갖지 말고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본문에서는 "재미있게 하기"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성공적으로 달성한 사례를 제시했다.

 


한 줄 코멘트: 이번 글에서는 PM이 실질적으로 해야 하는 역할들에 대한 방법론 적인 팁을 파악했다. 관리는 역할이지만, 리더십은 자질이라고 한다. 이 말은 단순히 리더십은 타고나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역할로서의 관리도 연습을 통해 익숙해져야 더 훌륭한 PM이 될 수 있다고 들린다. 어쩌면 현재 내게 가장 부족한 면모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