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드디어 개인과제를 마쳤다. 어제 마지막으로 튜터님께 받은 피드백도 긍정적이었다! 이대로 다듬어서 제출만 하려 한다. 오늘은 크게 적을 내용은 없고, 내 과제를 돌아보며 아쉬운 점 및 보완할 부분만 간략하게 남겨보려 한다.
● Last Feedback
▶ 지표정의
: 기존 내 AB Test 관찰지표가 모호한 점이 있었다. 단순히 어느페이지에서 어느 페이지로의 '이탈률' 혹은 '전환율'이란 표현만 썼던 것이다.
-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일단 사용자의 구매여정을 '검색'부터 '구매완료'까지 더 정확히 할 필요가 있었다.
- 사용자의 경로를 명확히하고 나니, '이탈률'이란 무엇인지 '구매전환율'이 무엇인지 더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었다.
- 내가 만든 '네이버 최저가'가 영향을 끼치는 곳은 '상품목록 페이지'이므로, 이 부분을 기준으로 상세페이지로 나아가는지 여부가 이탈률의 기준이 되었다.
- 구매전환율은 쏘카사례를 참고해 일반적인 정의를 적었다.
▶ AB Test 적용범위의 제한
: '네이버 최저가'가 표시되는 상품을 모든 상품에 대해서 진행할 것이냐는 질문이 있었다. 보다 뚜렷한 관찰과, 보다 적은 개발공수를 위해서, 일부 상품에만 적용해 진행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었다.
- 전적으로 동의했으나, 문제는 기준이었다. 어떤 상품 카테고리를 고를 것인가?
- 당장 떠올랐던 기준들은 다음과 같았다.
- 일단 마케팅이 드물게 일어나야 할 것이며, 워크인(직접 상품검색)을 통해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항목이 좋지 않을까?
- 근데 문제는 그런 항목들이 무엇이 있고, 위 기준은 과연 적합한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다시금 뇌피셜을 쓰기 십상이고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 따라서, 이 피드백은 아쉽지만 다음 과제 혹은 실무에서 꼭 고려하기로 맘 먹었다..
● 남은 것
▶ LLM에 사용한 쿼리 정리
- 사실 리뷰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첫 단계인 리뷰내용을 '핵심 키워드'로 요약하는 작업이 굉장히 까다로웠다.
-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며 진행했었는데, 이 결과가 나도 만족스러웠지만 현직이신 튜터님도 좋게 보신 것 같았다.
- 실제로도 LLM을 활용할 일은 앞으로도 많을 것이고, 면접에서도 프로젝트를 설명할 때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있으면 좋다고 하셨다.
- 따라서, 내가 LLM과 주고받았던 쿼리들을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 다행히도 퍼플렉시티에 아직 자료가 남아있는 터라, 휘발되기 전에 정리하고자 한다. 이 내용은 추후에 다루겠다.
● 최종 결과물
- 노션링크: https://www.notion.so/1dcc0c7ebf7680d894b1f9e61a83d421?pvs=4
비교없는 신뢰, ‘네이버 최저가’ 제안 | Notion
::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개선안_개인과제_PM 2기_유준영
www.notion.so
한 줄 코멘트: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 다쳤고,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재미를 느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딱 하나다. 무엇이든 근거를 찾아 설명하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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